여린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원광고기획 작성일18-05-17 08:29 조회1,04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차창 유리에 떨어진
아주 여린 나뭇잎이
아기손 처럼
나보고 잡아 달래요.
아마도 간밤에 내린비에 시달려
나무에서 내려 왔나봐요!
지금도 나무에 붙어 있는 많은 나뭇잎들은
오월의 햇살을 받고 무력무력 자라
유월을지나 시월까지...
나중에 빨갓게 물들고 떨어지겠죠?
매년 반복되는 자연의 순리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